[단독]정찬·최준용, ‘오만과 편견’ 합류, 특별출연···8회 등장

정찬, 최준용 / 사진 = MBC

배우 정찬과 최준용이 MBC ‘오만과 편견’에 특별출연 한다.

17일 오전 한 방송관계자는 “정찬과 최준용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 특별 출연한다”며 “지난 16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최준용은 극에서 비리 변호사 오택균 역을 맡아 오는 24일 방송되는 8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정찬 역시 극에서 최민수와 김여진, 최준용과 함께 법조인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민수, 김여진을 비롯한 연기파 중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래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오만과 편견’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란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며 이들이 등장하는 8화는 오는 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최준용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최현우 군과 출연해 10년째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정찬은 현재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백강 그룹을 되찾기 위해 계약 결혼까지 불사하는 야망남 박현성으로 분하고 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