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연기 활동을 통해 멤버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에이핑크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러브(Pink Luv)’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을 비롯한 에이핑크 멤버들이 참석해 타이틀 곡 ‘러브(LUV)’와 수록곡 ‘시크릿(Secret)’무대를 꾸몄다.
이날 박초롱은 “이번에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에 도전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되고 공부도 됐다”며 “드라마 작업을 통해 느낀 점은 극 중 박초롱이라는 역할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에이핑크의 박초롱이라고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촬영장에서 행동도 조심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에이핑크 멤버로서 책임감이 생기게 되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드라마 연기를 배우면서 연기에 대한 공부도 했지만 에이핑크 멤버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타이틀 곡 ‘러브(LUV)’는 힙합을 기반으로 스트링과 미디 사운드가 빠지고 샘플링기법으로 사운드를 구성했으며, 8마디나 16마디가 아닌 12마디로 이루어진 후렴의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5집 미니앨범에는 ‘러브(LUV)’, ‘워너비(Wanna Be)’, ‘시크릿(Secret)’, ‘천사가 아냐’, ‘동화같은 사랑’을 비롯한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에이핑크 5집 앨범은 오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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