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연령,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배분해 선발하고, 활동실적에 대한 금전적인 인센티브 지급 등 금·소·리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금소리는 금융소비자의 대표로서 금융거래상의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및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오는 12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년 1월 중 선발된 모든 리포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금소리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고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한다”며 “연중에는 각 리포터의 제보내용을 평가해 소정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말에는 1년간 활동실적이 뛰어난 리포터를 ‘우수금소리’로 선정해 특별포상금(최대 50만원)과 금감원장의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