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24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을 만난다. 회동이 끝나면 곧바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과도 만남을 갖는다.
정 의장측은 이번 연쇄 회동을 통해 주로 여야의 입장을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기한 내 예산안 처리 필요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그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2일 예산안 처리 방침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만약 예산안이 자동부의될 경우 국회의장은 이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표결에 부칠 수 있는 권한을 갖고있다.
개정 국회법에 따라 이달말까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12월1일에는 예산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 12월2일에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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