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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 착수

한·중·일,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 착수

등록 2014.11.24 13:26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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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3국이 모여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28일까지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중국 상무부, 일본 큐슈경제산업성과 ‘제1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제21회 한일(큐슈)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타결,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동북아 역내통합이라는 담론을 형성할 예정이다.

국장급 회의를 통해 3국은 지역 간 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지역 산업 육성 정책, 인재교류, 공로자 표창제도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일본과는 한·일 산업혁력을 위한 거시비전과 자동차, 의료 등 첨단 소재부품 분야의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 한국 청년 산업인력 일본 진출 촉진 등 경협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아울러 ‘환황해 비즈니스 포럼’, ‘환황해 산학관 연계 총장 포럼’, ‘환황해 글로벌 인재포럼’, ‘환황해 트라이앵글 관광포럼’ 등 4개 포럼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돼 일본 큐슈측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우리 측에서는 46개사(社)가 참가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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