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는 25일 오전 7시 25분께(한국시간) 대한항공 보잉 747-400 여객기(KE054)편을 타고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출발해 오후 6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세모그룹 관련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인천지방검찰청은 귀국한 김 씨를 곧장 입국장에서 체포해 인천 학익동 인천지검 본청으로 압송했다.
김 전 대표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 뒤인 지난 4월 19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해 그동안 수사망을 피해다녔지만 미국 사법당국에 소재가 들통하자 변호인을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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