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강혜정 연극 ‘리타’,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변신

연극 '리타' 포스터 / 사진 = 수현재컴퍼니

배우 공효진, 강혜정 주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26일 수현재컴퍼니 측은 리타 역에 더블 캐스팅 된 공효진, 강혜정의 러블리한 모습이 담긴 ‘리타’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로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리타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용 관련 소품과 도서들이 흐트러지게 놓인 테이블은 리타의 현재 모습과 꿈꾸고자 하는 미래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공효진은 긴 웨이브 헤어와 눈 밑 주근깨 표현으로 말괄량이 캐릭터로 분했다. 환하게 웃는 표정에서 미래에 대한 환상과 꿈에 대한 행복한 모습이 엿보인다.

자연스럽게 올린 머리에 그루프를 말아 귀여운 이미지를 더한 강혜정은 리타의 답답한 삶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싶은 듯 깜찍한 표정을 연출했다.

주부미용사 리타와 문학교수 프랭크의 교감과 교육을 통한 리타의 자아찾기를 그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는 오는 12월 3일부터 서울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