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열애설이 배우 김광규 때문에 났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 카페에서 열린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시간에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윤상현은 지난달 29일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그의 예비 신부 메이비와 콘서트 형식의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은 “사실은 사람들 모르게 ‘힐링캠프’ 방송날에 알게끔 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었는데 김광규 씨 때문에 들통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현은 “‘힐링캠프’ 녹화가 끝나고 김광규 형이 ‘왜 나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더라. 그래서 그 모습이 불쌍해 보여서 이야기를 했다”고 웃으며 “광규 형 한테 이야기하면 방송 나가기 전에 소문이 날텐데 싶었지만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사람이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광규 형이 ‘피노키오’ 촬영장에 가서 엄청 떠들고 다녔다고 하더라. ‘피노키오’ 조수원 감독이 연락이 와서 ‘왜 김광규에게 알리냐. 소문 다 났다’고 말하더라”며 “‘나 혼자 산다’에 가서도 이야기를 다 했는데 결국 ‘나 혼자 산다’ 작가가 친한 기자분에게 이야기를 흘리면서 기사가 터졌다. 다 광규 형 때문이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윤상현은 작사가 겸 가수인 메이비와 공개 연애를 선언, 내년 2월 8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또 윤상현은 오는 4일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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