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큐, 케라시스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애경의 스마트 겔 세제 리큐(LIQ)의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과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두피모공 전문샴푸 ‘네이처링’이 2014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애경 제공

201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은 생활포장부문 우수상, ‘케라시스 네이처링’은 생활포장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은 고농축 겔 처방으로 기존 사용량 대비 절반의 용량만으로도 완벽하게 세탁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세제다. 주입구의 원터치캡, 세탁볼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손잡이 등 독창적인 외관은 물론 사용상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심미성까지 부여했다는 평이다.

굿디자인 어워드 생활포장부문 본상을 수상한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는 바다물결을 형상화한 용기의 전체적인 라인과 바다정글을 모티브로 한 입체패턴으로 내추럴 콘셉트란 차별화된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와 케라시스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디자인적 요소를 제품의 콘셉트와 가치 전달의 매개로 적극 활용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제품에 디자인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온 애경의 디자인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