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Re:Frame’ 디자인이 ‘굿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시각, 매체 분야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신한카드 ‘Re:Frame’ 디자인은 Code9 시리즈 론칭에 따라 플레이트 디자인을 혁신한 것이다.
이 디자인은 ▲사각 프레임 가장자리 2개 면에 상품명을 표기해 식별을 용이하게 했고 ▲사각 프레임에 홈을 내어 지갑 속에서 쉽게 꺼내게 했으며 ▲결제에 필요한 카드번호를 우측에 세로로 일괄 배열하는 ‘VISA 퀵 리드’(Quick Read)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방향을 인지하기 쉽도록 화살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ode9 론칭에 따라 실제 생활 속에서 카드 사용에 따른 미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편리성을 제고한 기능적 측면과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감성적 측면을 두루 갖춘 고객 중심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2011년에 틴즈플러스 체크카드로, 2012년에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갤러리S’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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