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시즌3 이재훈 편에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던 임재용이 ‘히든싱어’ 출연 후 변화된 부분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JTBC ‘히든싱어’ 1, 2, 3 통합 왕중왕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조승욱PD와 MC 전현무, 조홍경 보컬트레이너와 함께 시즌 1, 2, 3 모창신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히든싱어’ 출연후 각자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시즌3에 출연한 이재훈 편 우승자 임재용은 “‘히든싱어’가 끝나고 나서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방송에서 내가 팬 카페 회원수가 서른 한명이라고 자랑한 적이 있었는데 방송이 지나고 난 후 900명 가까이 뛰었다. 가족이 많아졌다”며 “우상으로 여겼던 재훈이 형과 한 무대에서 연습도 하고 코칭도 받고 연락하면서 공연에 대한 회의에 끼어있는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회사에서 나를 예쁘게 봐주셔서 내 새 앨범에 대해서 구상을 하고 있다”며 “앨범 준비도 하면서 ‘히든싱어’를 하고 있어서 지난해와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12월 시즌 1 가수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시작된 시즌3까지 대한민국 숨은 모창신들의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 시즌 왕중왕전 출연자들이 모인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은 생방송으로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