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온라인에서 지난 해 1월 국내 개봉한 워쇼스키 남매 연출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에 대한 내용이 뒤늦게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당시 할리우드에서 신예 스타로 각광받던 짐 스터게스는 영화 홍보를 위해 초청사가 제공하는 비행기 이코노미석도 마다하지 않고 10시간여의 비행을 참고 내한해 국내 홍보 활동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배두나와 연인 사이로 선언하기 전이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언론을 통해 줄곧 연인설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때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영화 ‘도희야’를 통해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 함께 ‘도희야’를 관람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국내 언론을 통해 “그는 내 남자친구다”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까지도 두 사람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키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연출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참여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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