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우윤근 주축 시민단체·학계·종교계 대거 참여
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개헌추진국민연대 출범식이 열린다. ‘개헌전도사’로 알려진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조해진 의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유인태 의원이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개헌연대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등이 함께하는 형태의 범국민기구로 결성된다.
국회의원 4인을 비롯해 최병국 전 의원과 조계종 불국사 회주인 성타스님, 허호익 한국조직신학회장, 이상면 서울대 교수, 오영숙 한국청소년육성연맹총재, 지방분권개헌포럼준비위원인 조정 변호사 등 10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이날 개헌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고 정기국회 마무리 이후 정치권이 개헌 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집행기구를 조직하고 지역별 토론회와 가두서명 등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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