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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산업계 新새마을 운동 ‘17억 원가 절감’

한수원 원전 산업계 新새마을 운동 ‘17억 원가 절감’

등록 2014.12.09 15:26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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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산업계 新새마을 운동 ‘17억 원가 절감’ 기사의 사진

한국수력원자력이 펼치고 원전 산업계 신새마을운동의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한수원의 2·3차 협력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3.0’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현재까지 17억원에 달하는 재무적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하 산업혁신운동3.0으로 협력중소기업들이 불량률, 납기준수율 및 재고정확도 등에 대해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평균 65%의 개선율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9일 서울사무소에서 ‘산업혁신운동3.0 1차 사업완료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탁 한수원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산업혁신운동3.0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원자력 산업계의 신(新)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한수원 산업혁신운동3.0’을 통해 2017년까지 2,3차 협력중소기업 150곳에 총 30억원을 투입,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지난해와 올해 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및 기술혁신, 정보화추진과 생산성향상 등 4개 분야 육성을 위해 기업당 평균 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한수원은 최신 설비 도입 지원과 이른바 ‘3정’(정위치, 정품, 정량)과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으로 제조현장을 개선했다.

아울러 생산 및 경영정보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무자동화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정보화 문제도 해결했다.

한수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3.0 뿐 아니라 연구개발, 금융지원, 교육훈련, 경영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원전생태계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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