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홍석조 대표이사 회장이 사임하고 박재구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고 12일 공시했다. 또 조현덕 사외이사도 일신상의 이유로 같은날 중도 퇴임했다.
홍 회장은 BGF리테일의 주식 34.9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특수관계인의 지분 총 합은 63.43%에 달한다.
홍 회장은 대표이사와 등기임원직은 물러나지만 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2012년 CU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2014년 상장까지 완료하는 등 많은 이슈가 지나갔다”며 “현재 안정화 됐다는 판단하에 전문경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은 사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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