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간 제공되는 혜택으로 오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11번가에 따르면 해외 브랜드 및 아이폰 등은 일찌감치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11번가가 발급한 50% 보너스쿠폰 3000장은 1분도 채 안되서 마감됐으며 카드사 쿠폰 역시 5분을 채 넘기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상품으로 꼽힌 아이폰6의 경우 2분33초 만에 판매가 완료됐고 캐나다구스와 폴스미스 목도리는 각각 6분48초, 2분53초 만에 판매가 끝났다.
12일 온라인 업체들은 유례없는 실탄전을 예고하며 오후 시간대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할인쿠폰 15만여장이 전량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해외 직구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역대 최고의 성과와 트래픽 등을 기록하며 질적, 양적인 성과를 보여줬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문화 및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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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mh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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