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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손실 “MB정부보다 참여정부 높다” 충격

해외자원개발 손실 “MB정부보다 참여정부 높다” 충격

등록 2014.12.15 10:53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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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의원 “28개 사업 1조2815억원 날려” 주장

참여정부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손실이 이명박 정부에 비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참여정부 총 55개 사업 중 28개 사업에서 11억6500만달러(1조2815억원)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23개 사업 10억6700억달러(1조1737억원), 가스공사는 2개 사업 9400만달러(1034억원), 광물자원공사는 3개 사업 400만달러(44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명박 정부는 총 62개 사업 중 10개 사업(16.1%)에서 2억5300만달러(2783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정부는 55개 사업에 33억달러를 투자해 총 34억달러(102.7%)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명박 정부는 62개 사업에 242억달러를 투자해 총 278억달러(114.8%)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이노근 의원은 “야당이 자원개발사업 특성을 무시하고 ‘마타도어’식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면서 “MB정부의 실적을 따지기 전에 참여정부의 자원개발사업에 대해 먼저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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