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정의본색’ 출연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보성, 김구라, 윤형빈 샘 해밍턴, 샘오취리, 틴탑 니엘, 배우 강철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사실 다 알다시피 나는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나서서 하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나이를 먹고 예전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정해진 룰 안에서는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게 정의의 시작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자체도 그렇고 남들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에는 프로그램들이 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획의도도 좋고 스케줄도 맞출 수 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정의본색’은 우리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민원들을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신개념 공익 예능프로그램으로 상남자 김보성과 독설가 김구라의 특출난 케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또 지상파 MBC 편성이 확정 돼 오는 21일 일요일 밤 12시 5분부터 매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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