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 코너 '배우고 싶어요'가 방송 2주 만에 테니스 열풍을 몰고 오며 핫한 코너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개그맨 안시우, 이융성, 이수한이 출연하는 이 코너는 테니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 엉성한 시우의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 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그동안 안시우는 '굿닥터' '막둥이'를 통해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파격적인 비주얼이 웃음 포인트.
우스꽝스러운 헤어밴드와 옷을 입고 등장하는 안시우는 ‘테테테테테니스~신발신발 바지바지 티 티~TENNIS~테니스~’와 같은 중독성 넘치는 말을 반복하며 테니스 중독자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태.
현재 '배우고 싶어요'는 방송 직후 다음 날 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웃찾사 대세 코너임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웃찾사 게시판을 통해 ‘다음편이 너무 기대된다’‘앞으로 테니스 말고 뭘 배울지 기대된다’ ‘스파이크~강서브~리시브~중독성 짱’같은 글을 올리며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웃찾사'의 옛 인기를 되살리고 있는 '배우고 싶어요'는 19일 SB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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