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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키친’ 김우종 대표 잠적···김준호 소속사 소속 개그맨 정산에 ‘적신호’

‘제시카 키친’ 김우종 대표 잠적···김준호 소속사 소속 개그맨 정산에 ‘적신호’

등록 2014.12.19 15:4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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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사진=뉴스웨이DB개그맨 김준호./사진=뉴스웨이DB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이자 ‘제시카 키친’의 대표인 김우종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한 후 잠적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그와 함께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이 지난 11월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코코에프엔비가 운영하는 ‘제시카 키친’의 파산 절차를 밟으며 채권자인 아워홈과 MPK 등에 채무 변제는 물론, 직원들 140여명의 임금까지 밀려있어 법정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횡령 행위를 벌이고 잠적했다.

이에 지난 18일 오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해 CEO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이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며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 도주했고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의 정산 문제에도 적신호가 켜져 향후 상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 대표를 중심으로 김준현, 이국주, 김지민 등 40여명의 개그맨들이 소속 돼 있는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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