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 내만에 주로 서식하는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과 무기질,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꼬막은 동맥경화 예방과 간 기능 개선에 큰 효능을 발휘하며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도 지난달 26일 “꼬막에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이 가장 많으며 간 기능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예방하는 타우린과 동맥경화 예방 및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는 베타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꼬막의 효능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다만 한의학에 따르면 꼬막은 여러 효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성질이 서늘한 편에 속해 몸이 찬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도리어 해가 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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