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광진흥법 개정 추진 등 관광숙박시설 확충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지문제 이외에도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호텔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호텔산업은 초기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장기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는 특성상 장기자금이 유입될 필요가 있다.
선진국의 경우 호텔의 소유는 리츠 등 장기투자자가 하고 운영은 호텔전문운영사가 수행해 소유와 운영이 분리·전문화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호텔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관광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하면서 관광호텔 공급을 위한 금융환경 개선 방안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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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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