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연말 현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날 회동은 23일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12월 임시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국회 운영위 개최를 놓고 여야간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여야가 당초 합의한 29일 본회의 개최 자체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여야는 국회 운영위 개최 여부와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구성 문제, 부동산 3법 등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운영위 개최에 대해 검찰수사를 지켜본 뒤 결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즉각적인 개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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