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째 결혼을 이어가고 있던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 다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성탄절인 25일을 맞아 가족들의 사랑과 곁에 있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준다는 입소문이 타면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
이 영화는 2008년 290만명을 동원한 '워낭소리'를 제치고 한국독립영화사상 최단기관 누적관객 3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사는 98세의 할아버지와 89세의 할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사을 가감없이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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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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