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에서 황정민 주연으로 '승격'
25일 방영된 SBS예능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에서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의 스토리를 그린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 속 코너인 '영화는 수다다'에서 배우 황정민과 김윤진의 과거 인연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영화 '쉬리'에서 남파공작원 이명현 역을 연기한 김윤진은 당대 최고 여배우로 활동했지만 당시 황정민은 단역인 특수 조사관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영화 '국제시장'에서는 두 배우 모두 당당하게 주연으로 호흡을 맞춰 황정민의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는 것.
한편,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전작 '해운대'에 비해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 총제작비 140억원 마케팅비를 포함할 경우 180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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