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민 “이파니 결혼 반대하던 부모님과 3년째 왕래 없어”

서성민 이파니.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뮤지컬배우 서성민이 이파니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현재까지 왕래가 없다고 밝혔다.

서성민은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아내 이파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성민은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에 대해 털어놨다. 서성민은 “부모님과 아직까지 왕래가 없다. 원래 (결혼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며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성민과 이파니는 지난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서성민 이파니 부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성민 이파니, 아직도 인정 못 받았나”, “서성민 이파니, 안타깝다”, “서성민 이파니, 곧 부모님과 왕래하게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선영 기자 sunz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