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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2보)

인니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2보)

등록 2014.12.28 13:10

수정 2014.12.28 14:26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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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갑작스럽게 교신이 두절된 인도네시아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QZ8501편에 한국인 3명이 탑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현지 당국은 이날 교신이 갑자기 두절돼 조사에 들어갔다.

에어아시아는 이날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QZ8501기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QZ8501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길이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실종 여객기에는 15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승객 3명은 한국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승객과 승무원 상태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당국의 수색작업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QZ8501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25분께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8시30분께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이륙 1시간 이후 교신이 두절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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