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업생산 전월 대비 1.0% 증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0.1%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광공업, 건설업에서 줄어 0.5%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5.9%), 1차금속(2.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9.0%), 반도체 및 부품(2.9%)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3%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석유정제(6.2%), 기계장비(2.9%)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5.6%), 영상음향통신(19.3%) 등이 줄어 3.4%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1.3%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0.3%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1.0%p 상승한 74.4%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2.4%), 운수업(1.5%) 등에서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업(3.4%), 전문·과학·기술업(3.3%)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3% 감소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도소매(2.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업(3.7%) 등에서 감소했지만 금융·보험(9.8%), 보건·사회복지업(6.7%) 등이 늘어 2.1%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0%) 감소했으나 승용차,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7.8%),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0.3%)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1.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2.5%),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는 줄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7.1%) 판매가 증가해 1.0% 늘었다.
설비투자는 일반기계류, 기타운송장비 등의 투자가 증가해 전월에 비해 13.1%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 등은 증가했으나,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2p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는 순환변동치는 수출입물가비율, 기계류내수출하락지수 등은 증가했으나 건설수주액,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1p떨어졌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