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더 재밌고 젊어졌다··· 현영·광희 새 식구 합류

광희와 현영이 ‘비타민’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새해를 맞아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현영과 광희가 비타민 새 식구로 합류해 MC 이휘재, 은지원, 박은영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건강 상식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개편 코너 '닥터 비타민-위험한 라이벌'이 첫선을 보였다. 이 코너는 특정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연예인들이 출연해 건강 대결을 펼치는 것.

사진= 광희와 현영이 '비타민'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새해를 맞아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최근 잦았던 송년회, 신년회 모임 메인 메뉴는 바로 술. '비타민'에서는 새 코너 첫 번째 주제로 술과 간을 정하고 출연자들을 통해 간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김흥국과 낸시랭이 라이벌 게스트로 나와 둘 중 누구의 간이 더 위험에 노출 돼 있는지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전문가가 출연해 신년회로 지친 간을 지키는 다양한 건강 정보 나눴다.

두 번째 코너 '비타민 생활건강'에서는 흔히 쓰는 생활 밀접 아이템들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기준을 비타민 전문단 5인이 색다른 정보와 함께 전달, 시청자들을 똑똑한 소비자의 길을 제시했다.

이어 전문가가 내놓은 “요구르트가 남성의 성 기능에 좋다(?)”는 속설에 관한 진실과 시중에 판매되는 요구르트 100여종 중 건강한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 코너에는 의사, 의학기자 전문가 5인(박용우 원장, 안지현 원장, 이기호 교수, 송영섭 원장, 최신혜 의학기자)과 연예인 전문단(낸시랭, 김숙, 현영, 광희, 파비앙) 5인이 출연해 진닥과 반닥들의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한편 이날 '비타민'에서는 이혜정, 김숙, 현영, 광희, 파비앙, 김흥국, 낸시랭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