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을의 멤버 전우성이 다음달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그룹 노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발매 기념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전우성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설레면서 준비하고 있다. 정말 축복인것 같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준비를 잘하고 있고 옆에서 멤버들도 축하해주고 있어서 두 세배로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나성호는 “나와 강균성이 함께 사회를 볼 예정이다. 축가는 많이 했지만 사회는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멤버들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나성호는 “나는 아예 계획이 없다”고 말하자 강균성은 “성호는 여자친구가 있는걸 못봤다”면서 “예전에 만났을 때도 우리 멤버 셋이 함께 여자친구를 본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나성호는 “최근에는 짧게 만나서 말 못했다. 오래 만나야 소개를 시켜주는데 오래 만난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전우성은 오는 2월 6일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노을 멤버 중 유일하게 유부남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미니앨범 ‘흔적’ 발표 이후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이상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목소리’와 자작곡 ‘날개’를 포함해, 전우성의 자작곡 ‘어떤말도’, 나성호가 작사한 ‘가슴을 차갑게’, 자작곡 ‘See you in Neverland’, 강균성의 자작곡 ‘마지막인 것처럼’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노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8일 정오 발매되며 9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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