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저축銀, 마이너스통장 대출 ‘원더풀 월드론’ 출시

연 9.5%~24.9% 중금리 상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대의 마이너스통장 대출상품인 ‘원더풀 월드론’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원더풀 월드론’은 친애저축은행의 영업점 소재지에 거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해결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연 9.5%~24.9%의 중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친애저축은행은 1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분증, 소득 증빙 서류 등 간단한 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실행되고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이며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보다 낮은 중금리로 편리하게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사용하고 이용금액 만큼의 이자를 납부하면 돼 계획적인 자금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