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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국조 채택 난항···여야 간사 회동

자원외교 국조 채택 난항···여야 간사 회동

등록 2015.01.08 09:51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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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권성동 여당 간사(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야당 간사가 8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자원외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권성동 여당 간사(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야당 간사가 8일 국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는 8일 여야 간사가 만나 국조계획서 채택을 위한 조율을 재차 시도했으나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홍영표 의원은 국회 산업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만나 ‘막판 협의’에 들어갔다. 양당 간사는 회의 초반부터 “오늘 중으로 어떻게든 끝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먼저 권 의원은 “해외자원이 이명박 정부 때부터가 아니라 김대중 정권때부터 시작됐고 노무현 정부들어 본격화 됐다”며 “신·구 정권 통틀어 10년, 20년 장기간에 걸쳐 진행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살펴봐야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홍 의원은 “이미 문제로 드러난 사안만으로도 국조특위에서 할말 많다”며 국조 특위를 조속히 만들 것을 촉구하며 반박했다.

국조 특위를 구성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결정할 일”이라며 한 때 두 의원 간 고성이 오고 가기도 했다.

권 의원은 “국조 출석 요구서에 나온 증인 채택 범위는 목적 내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며 “범위를 넘어서서 일방적으로 우리가 축소하거나 확대할 순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팽팽해진 긴장감 속에 이번 회의는 시작 1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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