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쌤(28·본명 구 사무엘)이 기획사 설립 후 세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13일 쌤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쌤이 지난해 직접 기획사를 설립하고 현재 세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면서 “새 앨범은 다음달 발매할 예정으로 힙합 장르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 번째 싱글 앨범 발매 후 빠른 시간내에 네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며 “이후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쌤이 설립한 기획사는 ‘샤이타운뮤직’으로 쌤을 포함해 데뷔를 앞둔 여러 명의 신인 뮤지션들이 소속 돼 있다. 특히 다음 달에 발매 될 새 싱글 앨범에는 ‘샤이타운뮤직’ 소속 신인 힙합 래퍼가 피처링을 맡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쌤은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뛰어난 악기연주 실력과 수준급 영어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으며 가수 존박과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었다.
한편 쌤은 한국에서 태어나 여섯살에 미국 시카고로 이민, 가수가 되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오디션을 봤다. 이후 걸그룹 타이니지가 소속 돼 있는 GnG프로덕션 소속 연습생 당시였던 지난 2012년 Mnet 블라인드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신승훈의 제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쌤은 지난해 2월 첫 번째 싱글 앨범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같은 해 6월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겸 뮤지션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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