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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첫 기업형 임대 ‘뉴스테이’ 인천 도화에 공급

대림산업, 첫 기업형 임대 ‘뉴스테이’ 인천 도화에 공급

등록 2015.01.14 10:13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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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최종 결정···사업 포기땐 한화건설 선정

대림산업, 첫 기업형 임대 ‘뉴스테이’ 인천 도화에 공급 기사의 사진

정부의 기업형 주택임대산업 육성 방안에 맞춰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가장 먼저 임대사업에 뛰어든 건설사는 대림산업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연말 부동산개발팀을 주택임대사업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마치고 운영관리와 주택임대관리를 직접 총괄 수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8일 첫 과실을 거뒀다. 인천 도화 도시개발구역 내 5, 6-1, 6-2블록 민간참여 공동 주택용지 개발사업 민간 사업자로 선정, 5, 6-1블록에 1960가구 수급조절임대리츠를 공급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내달 말쯤이면 최종 결정된다. 한화건설도 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대림산업에 사업을 포기하면 한화건설에 기회가 돌아간다.

기업형 임대사업자는 직접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기존 주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대규모로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청소, 중개 등 종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다른 건설사도 기업형 민간임대 사업에 적극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은 LH가 조만간 동탄2신도시에서 수급조절리츠용으로 공급할 A14블록에 대해 사업참여 의향을 표시한 바 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도 구체적인 세부 검토에 착수했다.

GS건설은 천안과 화성 반월 사업장을 분양사업으로 추진하려다 경기침체로 임대주택으로 전환했다. 임대주택 건설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 대출 신청까지 마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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