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처음으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가 달라졌다.
15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 15층에서 열린 금통위에 참석하는 부총재보들의 자리가 바뀌었다.
작년까지 오른쪽(이주열 총재 좌석 기준)에 감사와 강준오 부총재보·서영경 부총재보가 자리했으나 이날 열린 금통위에는 감사·허재성 부총재보·이흥모 부총재보가 앉았다.
지난해와 반대로 왼쪽 편에는 강준오 부총재보와 서영경 부총재보가 자리잡았다.
부총재보의 자리가 바뀐 것과 다르게 국장과 금통위원들의 자리는 작년과 변함이 없었다.
자리 배치가 바뀌었다는 질문에 최운규 한은 경제연구원장은 “김준일 부총재보가 사임하면서 좌석을 일부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일 부총재보는 오는 4월 25일까지가 임기지만 지난 1월 2일 중도 사임하고 5일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조사국 어드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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