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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 다희 소속 걸그룹 글램, 결국 해체···“멤버들 계약해지 요청”

이병헌 협박사건 다희 소속 걸그룹 글램, 결국 해체···“멤버들 계약해지 요청”

등록 2015.01.15 15:0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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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글램 3년만에 해체./사진=글램 공식 페이스북걸그룹 글램 3년만에 해체./사진=글램 공식 페이스북


4인조 걸그룹 글램(박지연, 다희, ZINNI, 미소)이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청해 결국 해체됐다.

글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글램이 해체한 것이 맞다. 최근에 계약해지를 했다”며 “멤버들이 계약해지를 요청해 계약해지를 했고 앞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 법정에서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두 사람에 대한 선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은 모델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월, 글램 멤버 다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지연과 다희는 A씨의 소개로 몇 차례 만난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의 일부를 보여주고 현금 50억원을 요구했고 이에 이병헌은 즉시 경찰에 고소, 두 사람은 공갈미수혐의로 지난 9월 구속됐다.

한편 걸그룹 글램은 박지연, 다희, ZINNI, 미소 4인조로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2012년 7월 데뷔했다. ‘I Like That’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펼치다 3년간의 활동을 접고 해체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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