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셰프들의 엄선한 명품 설 선물세트를 오는 19일부터 2월14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허정대 파트장은 “식품시장에 ‘건강’한 바람이 거세게 불며 다소 높은 가격이더라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특별식, 전통식, 자연식 세 가지 컨셉트로 국내 각 지역의 최고 식자재 메뉴를 강화해 전년대비 약 3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물 세트 메뉴 중 60%가 넘는 고객이 선택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던 육류가 올해는 인기 좋은 부위만으로 구성한 ‘칡소, 흑소 후레쉬 세트(32~40만원)’를 새로 내놨다.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키운 칡소와 흑소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보통 소에 비해 높아 고소한 맛과 향이 강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조선호텔김치는 천년고도 경주의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 38호 故 황해성 선생으로부터 궁중음식을 전수 받은 수리뫼와 연계한 장인 비법으로 담은 전복장, 고수 장아찌, 돼지감자 장아찌, 미더덕 장아찌 등 이색 장아찌를 고급스럽게 담은 ‘조선호텔 자연 세트’(40만원)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저염 절임 방법을 고수해 아삭아삭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인 조선호텔의 배추김치, 갈치석박지, 오이소박이, 홍갓묵은지 등 다양한 김치도 주문 가능하다.
법성포 참 굴비를 굴비 선물 세트와 24시간 졸여 만든 전복 장조림을 포함해 간장게장, 전복장, 독도 새우장, 동해안 해삼장도 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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