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본방사수]장동민 母, EXID 무대에 “옷을 입은거냐 벗은거냐”

사진 =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과 장동민의 아버지가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의상에 쓴소리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장동민과 그의 부모님이 ‘뮤직뱅크’를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직캠 덕에 차트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EXID가 등장했고, 초미니 팬츠를 입고 안무를 소화해 각선미를 봄냈다. 이를 본 장동민 아버지는 “쟤네들 왜 빤스를 입고 나와서 저러냐?”고 말했고, 이에 장동민의 어머니는 “옷을 입고 다니는 건지 벗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다”고 놀랐다.

특히 장동민은 부모님의 쓴소리에 공감하면서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김부선, 이미소, 장동민, 장광순 부자 등이 출연한다. 총 6부작으로 전파를 탄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