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1회에서는 ‘무럭 무럭 자란다’가 방송된다.
‘초보 슈퍼맨’ 엄태웅은 떨리는 마음을 품고 지온과 장보기에 나섰다. 걱정과 달리 순둥이 지온은 말썽을 부리기는커녕, 마트 시식에 열을 올리며 아빠의 근심을 덜어줬다. 방실방실 웃는 얼굴로 마트 음식 정복에 나선 지온의 색다른 모습에 엄태웅은 “지온이 잘 먹는 아이였구나?”라고 말하며 신세계를 발견한 듯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오히려 엄태웅 부녀의 고난은 ‘허당 아빠’ 엄태웅의 손 끝에서 시작됐다. 엄태웅은 품에 안고 있던 지온을 의자에 앉히려 한 순간 갑자기 지온이 마트 한복판에서 눈물을 쏟아낸 것. 이에 엄태웅은 순간적인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식은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
자타공인 ‘초긍정 베이비’ 지온이 갑자기 폭풍오열을 쏟아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또한 지온의 울음을 그치게 한 엄태웅의 한 수는 무엇이었을 지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초긍정 부녀 엄태웅-엄지온을 폭발시킨 멀고도 험한 마트 장보기가 시작된다.
지온의 3초 오열에 네티즌들은 “순한 지온이가 폭풍 눈물이라니, 무슨 일일까? 궁금” “엄태웅제대로 고난 시작되네요. 파이팅” “엄태웅 부녀 볼매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1회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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