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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측 “성적수치심 문자, 먼저 공개한 적 없다”···네티즌 ‘갑론을박’

클라라 측 “성적수치심 문자, 먼저 공개한 적 없다”···네티즌 ‘갑론을박’

등록 2015.01.17 17:10

수정 2015.01.19 16:4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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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사진=김동민 기자 life@클라라./사진=김동민 기자 life@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클라라가 2차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클라라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신우는 2차 보도자료를 내고 “마치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 심지어 성희롱 운운하는 발언을 언론에 먼저 공개해 그룹 회장의 명예를 훼손한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운을 뗐다.

법무법인은 “클라라 측은 성적 수치심 관련 어떤 내용도 먼저 외부에 발설하거나 공개한적이 없으며 단지 일부 언론의 편향적 보도와 상대방의 보도자료에 대응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 측은 성적 수치심 발언만을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이를 포함해 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과 회사의 약속이행 위반이 종합적으로 문제 돼 계약해지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인 성적 수치심 내지 성희롱이라는 표현만을 강조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 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이가 성적 수치심 관련 카카오톡 문자 일부가 언론에 공개 된 것을 마치 클라라 측이 이를 일부 편집해 악용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연예인은 이러한 분쟁이 공개될수록 받는 타격이 크기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라라와 소속사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자 네티즌들은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이모 대표(65)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법원에 계약 무효소송을 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허위내용을 근거로 협박했다며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씨를 맞고소 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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