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굴의 차여사’에 출연 중인 배우 이가령이 성대결절 판정을 받았다.
20일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 측에 따르면 극중 오은지 역으로 출연 중인 이가령이 성대결절 상태에도 불구하고 불꽃투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불굴의 차여사’ 관계자는 “이가령이 세트 첫 녹화 촬영 때 갑자기 목이 갈라져 예정돼 있던 녹화를 마치지 못했다”면서 “병원 진단결과 성대결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목소리 관리를 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고. 성대결절은 목소리 남용이나 무리한 발성에 의해서 발생하는 성대의 양성점막 질환이다.
관계자는 “목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성대결절이 온 것 같다. 목소리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하며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가령이 투혼을 펼치고 있는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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