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인수를 통해 85조원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LIG투자증권 손준범 연구원은 “경남은행 인수로 경쟁 지방금융그룹 및 SC은행, 씨티은행 규모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자산규모 85조원의 중형 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며 “올해 순이익은 4590억원, 순이자마진(NIM)은 2.23%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향후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며 “경남권을 아우르는 견고한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분기 순이익은 378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측됐다.
손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자회사 편입에 따라 경남은행 실적 56.97%가 반영된다”며 “대규모 1회성요인 없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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