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쾌남, 싸이 기운 얻고자 YG 사옥行···“경호원에 쫓겨났다”

힙합듀오 슈퍼쾌남 / 사진 = TNC 컴퍼니, 슈퍼쾌남 오다길 페이스북 캡쳐

힙합듀오 슈퍼쾌남이 새 싱글 발표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았다.

지난 22일 힙합듀오 슈퍼쾌남의 멤버 오다길은 자신의 SNS에 “활동 전 싸이 형님의 기운을 얻고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안에 들어가서 기웃거리다 경호원한테 쫓겨났다. YG Entertainment에서”라는 글과 함께 YG 사옥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29일 새 싱글 ‘잔치 투나잇’ 발표를 앞두고 YG 사옥을 찾은 것.

슈퍼쾌남의 소속사는 “데뷔 전부터 독특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몰고 다닌 슈퍼쾌남은 두 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으로 다시 그들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퍼쾌남은 지난해 3월 첫 싱글 ‘멋진 남자’ 발표 당시 두 사람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금방 귀신이라도 튀어 나올 듯한 현장느낌을 코믹하게 연출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슈퍼쾌남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 남녀 혼성팀으로 출전했던 쾌남과 옥구슬의 오다길과 정턱이 결성한 그룹으로 밴드 딕펑스, 톡식, 예리밴드 등이 소속돼 있는 TNC컴퍼니에 몸담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