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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내일 특보단참석 수석회의 주재···국정운영 본격 시작

朴대통령, 내일 특보단참석 수석회의 주재···국정운영 본격 시작

등록 2015.01.25 21:59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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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들과 함께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들과 함께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들과 함께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로 임명된 현정택 정책조정, 우병우 민정, 조 신 미래전략 수석과 함께 이명재 민정, 신성호 홍보, 임종인 안보, 김성우 사회문화 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의 추진을 위해 청와대 비서진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무보수 명예직으로 새롭게 임명된 특보 4명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더욱 원활한 국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한편 유임이 결정된 김기춘 비서실장은 전날 정책조정·민정·미래전략 수석 등 신임 수석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었으며 휴일인 이날도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특히 김 실장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마친 뒤 바로 비서실 워크숍을 개최해 집권 3년차 비서실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0개 수석실의 선임 비서관 이상이 참석해 3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정책조정, 경제, 홍보, 정무수석이 각각 국정현안과 관련해 5분 동안 발제를 진행했고, 이후 참석자들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민경욱 대변인은 결과자료를 내고 “집권 3년차를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당면 국정과제를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추동력있게 실천하고 내각과 대통령 특보를 포함한 청와대 모두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자고 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한층 노력을 더하자고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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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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