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에게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총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 및 사진 작품들을 한 곳에 전시해 고객들의 감동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현대차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키는 전시 콘셉트로 ▲메모리즈(기억) ▲모멘츠(현재) ▲드림(꿈)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전시된 예술품들은 김병호·김종구·박선기·양민하·이용백 등 14명의 예술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사진은 오중석·김용호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4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 동안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에 참가해 28일 당일 하루 동안 입장료가 무료이며 이후 성인기준 5000원이다. 입장료 수입은 전액 기부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마친 후 전시회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소장용 전시 작품을 전달해 현대차와의 기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해외에서도 진행할 계획으로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 실시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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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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