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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 풍부한 도심권 오피스텔 관심집중

임대수요 풍부한 도심권 오피스텔 관심집중

등록 2015.01.28 14:23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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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투시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투시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제공


수익형 부동산은 ‘사람이 돈’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종로구와 중구 등 도심권역에서 근무하는 상주인력은 500만여명 이상이고 유동인구도 하루 42만여명을 넘어선다.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주변 오피스텔, 오피스 등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한류의 인기로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나 숙박업소, 상가, 오피스 등 관련 업종들까지 호황이다. 이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동대문, 광화문, 코엑스, 잠실 등의 수익형부동산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처다.

동대문, 광화문, 명동 등 도심권 임대시장은 강남권, 여의도권 등을 비롯해 서울의 3대 임대시장으로 꼽히는 곳이다. 올해 도심권에는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 공급할 수 있는 토지가 부족해 희소성도 높다는 평이다.

상반기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단지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가구) 규모다.

도심권역에 있어 광화문, 충무로, 동대문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다. 또 지하철 3·4호선(충무로역), 지하철 2·5호선(을지로3·4가역, 동대문역사공원역) 등 4개 노선의 역세권에 있다. 여기에 단지와 마주한 세운재정비촉지구 6-3-1구역 개발도 예정됐다.

GS건설은 ‘경희궁자이’를 내달 분양할 계획이다.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한 단지로 지상 최고 21층 30개 동 규모다. 아파트 2533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졌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독립문역) 더블역세권이며, 광화문과 서울시청 역시 걸어서 2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형 단지다.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인기 학교와 명동·롯데·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깝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오는 30일 ‘잠실 헤리츠’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6층 1개 동 전용 16~20㎡ 총 336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약 144만㎡ 규모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보1분 거리에 8호선(몽촌토성역)이 있고 내년 개통예정인 신방이역(가칭)도 도보 3분거리다. 전실이 복층형 설계이며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 테라타워2’를 분양한다. ‘송파 테라타워2’ 업무시설은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 지상 17층 규모에 총 942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 지상 2층 130실 규모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5000가구의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있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정로데오거리가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문정역 4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며 지하철 3·8호선 환승역(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의 편리성은 물론 업무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문정역 테라타워’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16층 총 933실, 연면적 약 17만㎡ 대규모로 이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 가장 크다.

컬쳐밸리와 지하철 8호선(문정역)이 지하통로로 바로 연결된다.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기소 등 법조타운이 가까워 업무 효율성도 높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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