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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1.1원 오른 1085.6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1.1원 오른 1085.6원

등록 2015.01.29 10:14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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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오른 1086.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1.1원 오른 달러당 1085.6원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새해 첫 정례회의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탓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인내심’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썼지만, 그간 동원했던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라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의 최근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번 회의 때의 ‘완만하다’는 표현보다 더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달러 가치는 유로화 약세 압력과 경제적 자신감 등이 반영되며 상승했다.

유가 급락 속에서 미국 증시와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며 엔·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엔대 후반으로 전날 대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1.37원 내린 100엔당 921.95원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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