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원내대표 후보는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홍문종 정책위의장 후보와 함께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합 에너지를 확대해 힘을 결집하는 것”이라며 “여권 결집을 이뤄야만 총선을 이길 수 있다” 밝혔다.
이어 “당청간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는 바로 이주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당청이 대립각을 세우면 현재의 (지지율) 30%선도 무너질 수 있다”며 “20%를 더 올려 50%를 넘어설 수 있도록 여권결속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민심을 정확히 반영해 할말을 다하는 원내지도부를 꾸릴 것”이라며 “저와 홍 의원은 선거승리의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