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에이핑크 하영 “활동하면서 콘서트 연습 쉽지 않았지만···”

에이핑크 하영./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걸그룹 에이핑크가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에이핑크 데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PARADIS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은지는 콘서트 이름 ‘PINK PARADISE’에 대해 “지상낙원이라는 뜻인데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팬 미팅밖에 없었다. 이번 콘서트가 근심 걱정 없는 콘서트가 되기 위해 ‘PINK PARADISE’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또 남주는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만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은 “활동하면서 콘서트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그만큼 멤버들과 단합하면서 집중해서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몰라요’로 데뷔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하며 ‘MyMy’ ‘BuBiBu’ ‘NoNoNo’ ‘Mr.Chu’ ‘LUV’를 연달아 히트하며 청순 아이돌로 독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 가수로서의 인지도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도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에이핑크의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2분만에 양일간 7000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뷔 4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첫 콘서트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들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