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설립된 디패스는 전 세계 항공사 30여 곳에 면세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공항에서 소규모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면세업계에선 인수, 합병으로 몸집 불리기가 한창이다. 세계 2위 면세점 업체인 듀프리는 지난해 뉘앙스를 인수하며 미국 DFS그룹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디패스가 매물로 나왔고 현재 몇몇 글로벌 업체들이 디패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마카오국제공항의 면세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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